안녕하세요 금융파이브 셋째입다 :)
오늘은 이코노미스트 2019.1.14 - 1467호 'GTX로 강남 집값 잡을까' 기사를 통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GTX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북과 동서를 X자 형태로 가로 잇는 고속전철을 말합니다. 최고 시속 180km, 일반 전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 이 속도면 서울 외곽에서 서울 강남까지 20~30분이면 주파할 수 있게됩니다. 정부는 GTX사업에 속도를 높여 A노선을 2023년께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속도를 내는 것은 3기 신도시 조성 사업과 발맞추기 위함입니다. 신도시가 서울 주택 수요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해 공급부족으로 불안한 서울 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GTX로 인해 서울접근성이 높아지면 서울 인구와 주택 수요를 수도권 외곽으로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만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대도시 접근성이 높아지며 오히려 그 주변 중소도시의 경제력을 흡수하는 '빨대효과'입니다. 1960년대 일본 신칸센이 도쿄와 오사카에 들어서면서 이런 빨대효과로 도쿄와 오사카에 모든 경제력이 집중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두천, 부천 등에 지하철이 생기면서 소비가 서울로 빠져나가며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앞서 개발한 1,2 신도시를 포함해 3기 신도시까지 경쟁력을 잃고 베드타운(잠만 자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강남은 GTX개발로 수혜를 입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동은 GTX 3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여기다 버스와 GTX 등이 연계된 지하환승센터가 잠실야구장 30배 규모로 건설되고, 현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들어설 예정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
전문가들은 GTX가 강남 집값을 자극할 수는 있어도 주택분산효과가 크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전체로 보면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보면 GTX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더 벌리고 수도권 쏠림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우려는 있지만 GTX를 통해 수도권에 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은 개선될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반가운 기사인 것 같습니다. 정부가 말한 '가벼운 출근길과 저녁이 있는 삶'이 GTX를 통해 어느 정도 실현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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